석촌 송파 헬리오시티 브런치 맛집 브런치빈
아침 일찍 석촌 근처에 남편과 함께 볼일을 보고 나니 오전 11시경이었다. 주말에는 늦게까지 자느라 이 시간에 밖에 있던 날이 드물었던 우리는 브런치를 먹는 것에 의견 대통합! 근처 브런치가게를 서칭 하다가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보였고 무엇보다도 새로 입점한 브런치빈에 방문하였다.
브런치빈 송파점
주소) 서울 송파구 가락로 70 2층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16:30
주차) 근처 송파책박물관 주차장 이용 (30분 무료, 이후 30분당 900원)
대중교통) 석촌역 6번 출구, 송파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브런치빈 송파점 외관
이런 곳에 새로 생긴 브런치 맛집이 있단 말이야? 하는 느낌이 든다. 신축 건물의 2층에 오픈한 브런치빈으로 향한다. 아직 1층은 입점을 하지 않아서 여기가 맞는 것인지 하고 의문감을 안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본다.
브런치빈 송파점 실내모습
오전 11시 20분경,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되었다길래 쓱 입장했는데, 이게 웬걸? 실내좌석이 만석에 가까웠다. 이미 많은 손님들이 브런치를 즐기고 있었다. 아니 다들 이렇게 주말부터 부지런하기예요? 신축 건물 2층에 위치한 브런치빈 송파점은 뷰가 좋은 포인트는 솔직히 아니지만, 층고가 높고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이 좋았다.
주문과 픽업, 리턴까지 동시에!
각 테이블마다 위에 다양한 메뉴가 기재된 메뉴판이 있고 , 먹고 싶은 메뉴를 정해서 주문과 동시에 계산을 하면 진동벨을 주는 형식이다. 주문과 픽업, 그리고 다 먹은 그릇을 갖다 놓는 곳까지 오픈 주방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청결해보았다. 오픈주방 사진은 음식을 다 먹고 나올 때, 한산해진 틈을 타 찍어보았다.
핸드폰 자율 충전대와 화장실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필요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화장실 앞에 구비되어 있는 아기의자들이 눈에 띄었다. 자녀가 있는 가족동반 외식에도 준비된 모습이다.
본격적인 브런치 먹방
내가 주문한 세트 6번은 플래터(샐러드)+파니니/파스타 등 +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되었다. 2인이서 먹기에 좋은 구성이라 생각해서 세트 6번으로 주문했다. 브런치로 유명한 프랜차이즈답게플래터(샐러드), 리소토 햄버거 파스타 파니니 샌드위치 등 선택할 수 있는 음식의 종류가 많아 하나하나씩 먹어보기 좋을 것 같다. 또한, 브런치빈의 모든 음료는 라지 사이즈이라 넉넉한 용량이 마음이 쏙 든다.
오랜만에 브런치를 즐기러 왔으니 SNS 스토리에 올릴 감성으로다가 사진 한번 찍어주며 기분을 내본다. 맛은 말해 무얼 하리오? 사실 맛이 없기가 더 힘들 것 같은 조합이다. 계란, 베이컨, 소시지 성공적인 클래식 플래터와 친숙한 불고기 파니니이다.
주말에 송리단길에 있는 가게들은 공간이 작은 것도 있지만, 나들이객으로 워낙 많이 붐벼서 웨이팅도 너무 긴데, 브런치빈 송파점은 아직 오픈한 지 얼마 안 되기도 했고 공간도 커서 대기 없이 바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는 다른 조합으로 또 먹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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