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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전 객실 오션뷰 감성숙소 뷰델카라반 VIEWDEL

젤리로그 2022. 11. 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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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 오션뷰 카라반 뷰델 숙박 후기

원래 뷰델 카라반은 사실 지난 9월에 예약했었던 숙소이다. 근데 당일 태풍이 온다는 소식으로 인해 뷰델 카라반 측에서 일정 변경을 해주어서 지난주 일요일인 10월 말에 방문하였다. 일요일-월요일 숙박임에도 불구하고 전 객실 만실인 만큼 인기가 많은 신상 카라반 펜션이다. 아마도 전 객실이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낭만적인 오션뷰 카라반


뷰델 카라반

주소) 경주시 감포읍 감포로 329-34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참고) 반려동물 동반 가능


뷰델 카라반 시설

경주 감포에 위치한 뷰델 카라반은 카라반 시설 외에도 외부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다. 느긋하게 앉아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의자들부터 극장 그리고 매점과 카페 등의 편의시설이 있어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


시원한 오션뷰

경주 감포 동해바다가 한 눈에!
뷰델 카라반 숙소에서 보는 경주 감포바다

카라반 내부에서의 바다 뷰도 멋있지만 포토존으로 되어있는 공간에서도 시원하게 바다를 볼 수 있다. 인증 사진을 남겨본다.

수영장 시설

뷰델 카페 앞 수영장
루프탑 수영장

뷰델 카라반은 2곳의 수영장이 있는데 뷰델 카라반 펜션에서 운영하는 뷰델 카페 앞의 깊지 않은 카페 앞 수영장과 관리실이 위치한 관리동 건물의 옥상에 있는 루프탑 수영장이 있다. 10월 말일에 방문한 터라 날씨가 쌀쌀하여 감기에 걸릴 것 같아 수영장은 아쉽게도 이용하지 못했다.

카라반 내부 E-03 객실 이용

카라반과 바베큐 시설

E-03으로 배정받아 지정된 위치에 주차를 했다. 뷰델 카라반은 카라반 옆에 실내 바베큐장이 있는 형태로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숙소로 인기가 많다. 뷰델 카라반 내부로 들어가 보자!

카라반 내부

카라반 내부 모습 (1)
카라반 내부 모습(2)

카라반 내부로 들어서자마자의 느낌은 관리를 잘하는 곳이구나! 물론 새로 생긴 카라반인만큼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새거 느낌이 많이 나겠지만 침구 관리와 청결관리가 만족스러웠다. 2인용 식탁과 의자, TV, 정수기, 에어컨, 빗, 드라이기, 블루투스 스피커가 구비되어 있다.

부엌과 주방도구

사진에서 보이는 주방도구 외에도 접시와 그릇 여분들이 상부장에 더 있고 냄비와 프라이팬이 하부장에 있다. 직접 요리를 해서 먹어도 충분할 만큼 잘 갖춰있다.

수건과 조리도구

싱크대 옆으로는 냉장고와 커피포트, 밥솥 그리고 수건이 구비되어 있다. 수건은 부족할 경우 관리실에 가서 무료로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메인 침대 옆으로 정수기가 따로 있어서 커피포트를 굳이 쓰지 않아도 돼서 편했다.

깔끔한 화장실

샴푸, 린스, 샤워젤, 바디로션과 치약 등이 있다. 어메니티와 수건이 부족하면 관리실에 가서 받아오면 된다. 카라반 이용 관련 안내사항이나 문의사항은 카톡으로도 가능하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장실은 딱 깔끔하고 수압이 좋고 뜨거운 물도 잘 나와서 숙박하는 동안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었다.

오션뷰 메인 침대

커다란 침대는 부드럽고 말랑한 매트리스로 되어있어서 편했다. 침구는 바스락 거리는 재질에 따뜻해서 호텔 침구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침대 앞에는 tv가 설치되어있어 누워서 방송 프로그램을 보기에 편했고, 유튜브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푸른 동해바다

뷰 좋기로 소문난 곳이라 그런지 침대에서 누워서 창문을 바라보면 보이는 동해바다가 모든 걱정거리를 잊게 할 만큼 아름다웠다.

옷장과 여분침대

내가 이용한 E-03 객실은 바다를 향하고 있는 메인 침대 외에도 여분의 작은 침대가 있는 객실이다. 단독 침대를 쓰고 싶거나 아이가 있다면 좋을듯한데, 성인 남자가 눕기엔 딱 맞는 사이즈라 움직이기에 불편함은 있는 것 같다.

바다를 볼 수 있는 바베큐

카라반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실내 바비큐 시설에서도 동해바다를 바라볼 수 있다. 빔도 설치되어있어서 스마트폰과 미러링을 하면 편하게 유튜브를 보면서 저녁식사를 할 수 있다.

밤이 깊었네~

관리실이 있는 관리동과 뷰델카라반의 오르막길

늦가을과 초겨울의 초입에 있는 10월 말이라 그런지 금세 어둑어둑해졌다. 왼쪽 사진에 보이는 건물이 관리실이 있는 관리동으로 매점도 있고 옥상에는 앞서 소개한 루프탑 수영장이 있다. 뷰델 카라반은 전 객실 오션뷰라 그런지 입구에서부터 올라오는 길이 꽤 경사져서 차로 올 때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었다.

뷰델 카라반의 야경모습

밤이 깊어서 뷰델카페는 문을 닫았고 네온과 조명이 빛내주고 있는 야경 모습을 찍어보았다.

바비큐 무한리필 세트

뷰델 카라반의 바비큐 무한리필세트


3시에 체크인 후 낮잠을 자고 느지막이 일어났다. 저녁식사로 바비큐 무한리필 세트를 예약해두었기에 소시지부터 새우, 삼겹살 그리고 목살 김치찌개 등이 제공된다.

별도로 장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지만 맛은 평범한 편이라 다음에 방문한다면 개인적으로 장을 봐서 바베큐장 시설을 이용할 것 같다. 개인 음식으로 바베큐장을 이용하자면 시설 이용 요금 2만 원이 추가된다. 실내 바베큐장은 빔 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이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다.

개인적인 총평

뷰델 카라반 펜션은 전 객실이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를 품고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소이다. 내가 이용한 타입의 객실뿐 아니라 침대가 3개나 있는 객실 등 다양한 객실이 있으니 선호하는 타입의 객실로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반려동물과 함께 혹은 아이가 있는 가족끼리 와도 좋을 숙소이다. 가을 겨울 철에는 바닷가 앞이라 바람이 쌩쌩 부는 편인 듯 하니 따뜻하게 입고 방문하시길 추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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